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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쌀 등급 기준이 개정되어 도입되고 있습니다. 쌀 등급은 특, 상, 보통 등으로 구분되는데 특성에 따라 맛도 달라집니다. 쌀 등급 기준 그리고 더불어 쌀을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.
[쌀 등급 기준]
쌀 등급 기준은 수분, 싸라기, 분상질립, 피해립, 열손립, 기타 이물 등의 조건의 최고 한도를 퍼센트(%)로 특정합니다. 모든 등급에서 최고 한도이며 특등급에 비해 상등급, 보통 등급은 보다 느슨합니다.
쌀 이외의 다른 이종 곡립의 양은 특등급’ 및 상등급’은 2개 이하, ‘보통등급’은 5개 이하여야 한다는 조건도 있습니다. 만약 완전립이 96% 비율 이상이라면 ‘특등급’과 별도로 ‘완전미’를 상품에 표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.
※열손립은 시료 1kg의 쌀 중에서 ‘특등급’은 3 립 이하, ‘상등급’은 7 립 이하여야 합니다.
※기타이물 중 돌, 플라스틱, 플라스틱, 쇳조각 등은 시료 1kg의 쌀을 3번 반복 조사하였을 때 총 1개 이내여야 합니다.
[쌀 관련 용어]
1) 싸라기: 쌀알 길이가 3/4 미만인 것
1.7mm 금속망 체로 쳐서 체에 걸러지는 낟알 중, 완전한 낟알 평균 길이의 3/4 미만으로 작은 쌀알을 뜻합니다. 쉽게 말하면 쌀알이 온전하지 못하고 작거나 깎인 것을 말합니다.
2) 분상질립: 쌀알의 절반 이상이 하얗게 변색된 것
분상질립은 낟알이 전체 면적의 1/2 이상 하얗게 변상된 상태의 쌀알을 말합니다.
3) 피해립: 쌀알의 1/4 이상이 오염된 것
피해립은 곰팡이 등의 오염, 병충해, 발아, 생리장해, 적조, 흑조 등의 사유로 인해 낟알 입자가 1/4 이상 피해를 입은 쌀알을 말합니다.
4) 열손립: 쌀알의 1/4 이상이 주황색으로 변색, 손상된 것
열손립은 열 등에 의해 변색되거나 손상된 것으로 쌀 낟알의 1/4 이상이 주황색으로 착색된 것을 뜻합니다.
※ 쌀 등급 기준은 형태가 온전하고 오염되거나 피해 입지 않은 쌀알이 많을수록 좋은 쌀입니다. 등급 판단이 어려울 경우에는 ‘등외’로 표기됩니다.